울산 원도심 '돌아온 큰애기야시장' 26일 개장
김근주
입력 : 2023.05.05 17:20:00
입력 : 2023.05.05 17:20:00

2016년 12월 울산 원도심 상설 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 모습.[울산중구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구 원도심 중앙전통시장 '돌아온 큰애기야시장'이 26일 개장한다.
이 야시장은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후 7시에서 자정까지 운영된다.
중구는 야시장 개장에 앞서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품평회를 5일 중앙전통시장에서 열었다.
품평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참여해, 특색 있는 음식과 창작 요리, 디저트 등을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자유롭게 판매대를 둘러보며 음식을 맛보고 평가했다.
중구는 현장에서 즉석에서 주민 심사단 10명을 선발해 시식 평가도 진행했다.
또, 지역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실시간 방송으로 야시장을 홍보했다.
중구는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자문과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 품평회에서 지원자들의 빼어난 음식 솜씨와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야시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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