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미래파트너십 기금 곧 출범…전경련, 모레 도쿄서 기자회견
日 게이단렌과 운영위 설립 등 발표…尹대통령 "기금 출범 막바지 준비"
김보경
입력 : 2023.05.08 14:39:57
입력 : 2023.05.08 14:39:57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파트너십 기금'이 곧 출범한다.
한일 양국 민간 경제계를 대표해 기금을 창설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미래 파트너십 기금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운영위원회 설립을 비롯해 기금 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기금 운영위원회가 오늘내일 구성될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일본에 가서 상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 미래파트너십 기금 출범과 관련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양국 정부 차원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한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vivid@yna.co.kr(끝)
한일 양국 민간 경제계를 대표해 기금을 창설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미래 파트너십 기금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운영위원회 설립을 비롯해 기금 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기금 운영위원회가 오늘내일 구성될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일본에 가서 상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 미래파트너십 기금 출범과 관련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양국 정부 차원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한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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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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