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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캠핑을 연계한 '2023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힐링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전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뒤 캠핑장에 입소한다.

캠핑장에서는 요리대회와 대전 관광 퀴즈쇼 등이 열린다.

가족별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전시민 20팀과 타지역 거주자 20팀 등 총 40팀을 모집한다.

4인 이상 가족이나 SNS 우수활용자는 우선 선발한다.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이메일(gguljaemdaejeon@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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