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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지역 대표 우수기업들이 청년 구직자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2023 부산 우수기업 찾아, 봄'이 11일 오후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지역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이번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동성모터스, 동화엔텍, 선보공업, 성우하이텍, 영도산업, 윌로펌프, 조광요턴, 코렌스이엠, 코리녹스, 태웅, 파나시아, 한라IMS 등 부산을 대표하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설명회 1부와 2부에서는 기업별 주력사업과 채용 시기·직종·연봉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특장점·복리후생·출근 버스 운영 정보 등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인사담당자, 취업 선배와의 심층 상담 등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취업·진로 등을 위한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과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청년 구직자라면 10일까지 부산 일자리 정보망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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