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학교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16일 실시
계승현
입력 : 2023.05.09 14:18:09
입력 : 2023.05.09 14:18:09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16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고 보완사항을 찾아 개선한 후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
이번에는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는 하지 않는다.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교 교직원과 학생이다.
관공서 민원 업무 담당자와 지하철공사 직원처럼 훈련에 참여하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경우 훈련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훈련에서 제외할 수 있다.
직장 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key@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