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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7일 오후 산사태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국도 21호선 구간을 찾아 복구 공사 진행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피해 현장은 발파 작업, 안전시설 설치 등을 거쳐 오는 20일에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백 차관은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도로 사면이 많이 취약한 상태인 만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