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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다음 달 1∼30일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환경부가 30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생산을 유도해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를 주제로 73개 유통사, 7개 녹색제품 생산자, 4개 카드사, 4개 은행, 전국 9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9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녹색소비주간에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매장에서는 최대 30% 할인, 오프라인 참여 유통사에서는 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 제휴 유통사에서는 적립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최대 1만점을 특별 적립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가 두배로 적립된다.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사면 에코머니 포인트 5천점을 적립할 수 있다.

녹색소비주간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keiti.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u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