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상폐추진 스카이레이크, 공개매수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4.08.11 17:25:15 I 수정 : 2024.08.11 19:16:04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가 최근 인수하기로 한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온의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지난달 인수계약을 체결한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소유 지분 1605만8597주에 더해 657만9452주를 공개매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매수 후 상폐가 목적으로 주당 인수가격은 1만5849원이다. 1개월 평균 주가 대비 17.9%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기존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자사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주식이 공개매수 대상이다. 공개매수 성사 시 스카이레이크 측이 확보할 지분은 2263만8049주(99.59%)에 달한다. 이미 공시된 스카이레이크와 프랙시스 간 지분 매매 계약 규모 2545억원 외의 나머지 공개매수 규모는 1043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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