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다올투자증권 태국법인 인수 검토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4.08.21 18:43:36 I 수정 : 2024.08.21 19:34:06
입력 : 2024.08.21 18:43:36 I 수정 : 2024.08.21 19:34:06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다올투자증권 태국법인 매각주관사 삼일PwC에 인수 검토 의사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태국에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리츠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 Daol Securities (Thailand) PCL의 지분 78.86%를 보유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2년 4분기 레고랜드발(發) 자금시장 경색으로 부동산PF 리스크가 커지면서 자금 확보를 위해 태국법인을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다.
다올 타일랜드 자산은 약 1500억원으로, 현지 유통기업 K&K 슈퍼스토어 서던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 등 활발한 투자은행(IB)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우리금융지주도 다올투자증권 태국법인 인수와 관련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초기 실사 단계여서 실제로 거래가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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