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워크플레이스WM 서비스 출시···“법인 토털 재무솔루션 제공”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9.03 11:26:28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등
재무업무 일괄 처리 가능


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기업 재무 세미나 현장의 모습.


자산관리(WM) 시장의 선도기업인 삼성증권이 주식보상제도 등 기업 임직원들의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3일 삼성증권은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는 기업 고객들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재무 복지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법인의 임직원 주식보상 제도와 관련한 설계를 비롯해 세부 프로세스 지원, 임직원 대상 재무 상담 등 폭넓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2011년 국내증권사 최초로 외국계 법인의 주식보상 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14년간 임직원 3만명을 대상으로 2조원 이상의 국내외 주식보상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초대형 정보기술(IT) 기업 등 국내·외 다수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전용 시스템은 법인 고객들의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관련 모니터링 기능과 해외주식 직접 입고 기능까지 제공한다.

정연규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상무)은 “글로벌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주식보상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점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10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인과 임직원에게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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