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제닉스, 공모가 상단 초과 4만원 확정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09.13 15:29:23
입력 : 2024.09.13 15:29:23
수요예측 경쟁률 1051.52대1
이달 19~20일 일반청약 진행
이달 19~20일 일반청약 진행

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가 공모가를 4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공모 물량 66만주 가운데 72%인 47만5200주 모집에 2186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1051.52대1로 집계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49억원이다.
기존 제닉스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8000~3만4000원이었다. 수요예측 신정 수량 기준 99.7%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회사는 희망범위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총 272억원이다. 신규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R&D) 인력 충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닉스는 오는 19~20일 전체 공모물량의 25%인 16만50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물량의 3%인 1만9800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다.
제닉스는 9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를 개발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너넨 관세 50%”…트럼프 지목 당한 ‘이 나라’ 채권에 개미들 몰린다
-
2
“자식은 없는데 재산은 있어요”…5060 1인가구도 은행 유언신탁 줄선다
-
3
[샷!] "용암을 먹다니…AI 선배들 대단해"
-
4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5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8일) 주요공시]
-
6
"AI 도입 따른 기업 감원, 알려진 것보다 더 클 수 있어"
-
7
건설업 불황에 '20대 단순노무직·50대 상용직' 일자리 증발
-
8
건설취업자 외환위기後 최대폭 급감…생산위기→고용 '전이'
-
9
국토장관 후보자, 2008년 아파트 분양권 전매…"투자 목적 아냐"
-
10
4대 금융지주 2분기 실적 희비…연 순익은 18조로 사상최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