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래, 같이' 캠페인, 3년연속 '올해 광고상' 대상

장하나

입력 : 2025.03.13 09:18:29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HSAD는 LG의 '미래, 같이' 캠페인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3년 연속 인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G '미래, 같이' 캠페인
[HSAD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처음 선보인 LG '미래, 같이' 캠페인은 과감한 도전으로 차별적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 같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LG의 미래 가치를 담은 광고로, HSAD가 기획했다.

캠페인은 '올해의 광고상'에서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인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앞서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 부문 대상,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도 받았다.

올해 캠페인은 다양한 고객을 화자로 등장시켜 고객이 꿈꾸는 미래와 이를 실현하려는 LG의 의지를 직관적인 메시지와 비주얼로 담아냈다.

광고는 각각 '태권소녀', '해녀', '사이클' 편으로 구성됐다.

LG는 광고에서 AI 기반으로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신재생 에너지 기반 탄소 저감 기술, 바이오 소재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등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의 첨단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HSAD 관계자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꾸준히 창의적으로 전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서 HSAD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학자들이 국내 광고 산업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KCC건설의 '식구의 부활'(이노션)이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총 2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hanajjan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16 16:4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