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주시 속 전날 급등 되돌림 등에 약보합.

국제유가는 중동 주시 속 전날 급등 되돌림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 국제유가는 미국 정부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대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로 인해 4% 넘게 급등한 가운데, 금일 국제유가는 전일 급등에 따른 매도세와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 "성실히 협상 중인 국가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유예 연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시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의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상호관세 유예기한 연장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수도 있으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힘.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임박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일로 보인다"고 밝힘. 미국과 이란 간에 진행 중인 핵 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에 상당히 가까이 와 있다"며 "나는 그들(이스라엘)이 들어가는 것(대이란 공격)을 원치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합의를 날려버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음. 이에 앞서 미국 NBC방송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의 지원 없이도 수일 내 이란에 대한 군사적 행동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1달러(-0.16%) 하락한 68.04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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