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3곳에 공인증서
김용민
입력 : 2025.07.09 16:26:32
입력 : 2025.07.09 16:26:32

[대구본부세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관내 기업 3곳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케미칼 제품 등을 만드는 에스케이케미칼이 수출·수입 부문에서 AA,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피에이치에이가 같은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또 다른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부국산업은 수출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관세 당국이 법규 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 관리 등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다.
공인 기업은 수입 검사율 하향 조정, 관세조사 면제, 보세구역 특허 기간 연장 등 혜택과 함께 기업은행, 아이엠뱅크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미국, 중국 등 주요 거래 상대국으로 수출 시 AEO 상호인정약정에 따라 신속 통관, 물류처리시간 단축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본부세관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에 직면한 우리 수출입 기업이 AEO 제도를 통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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