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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 AI기반 생성형AI활용 업무혁신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현장맞춤교육훈련지원사업으로 추진돼 총 사업비의 90%를 국비로 지원한다.

교육에는 경기 미래모빌리티 산학연협의체 소속 16개 기업 4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1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3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자동화, 공정개선, 품질관리, 정부과제 기획 등 다양한 제조업 실무 영역의 혁신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AI 실무교육 전문기관인 ㈜알앤비디파트너스가 맡는다.

황상현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업무혁신뿐만 아니라 정부지원 과제에의 참여, 기업 간 공동협력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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