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상생 노사문화 실천' 우수기업 40곳 선정
김은경
입력 : 2025.07.10 09:00:05
입력 : 2025.07.10 09:00:05

[촬영 고미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40개사를 '202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기업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노사 간 두터운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더해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대표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엠스텍, 배관부속제조업체 정우금속공업, 차량부품제조기업 코비코 등이다.
공공부문에서는 19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는 대구교통공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함),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2023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노사문화대상(大賞)' 신청 자격을 얻는다.
대상 기업은 연말 시상한다.
bookmani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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