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단기물 하락·장기물 상승…3년물 2.459%(종합)
임은진
입력 : 2025.07.16 17:10:57
입력 : 2025.07.16 17:10:57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6일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은 하락하고 장기물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5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7%로 보합이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2bp, 0.8bp 하락해 연 2.642%, 연 2.42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56%로 1.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1.0bp 상승해 연 2.755%, 연 2.652%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오전에는 미국 국채 금리에 연동해 전 구간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가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10년물 금리가 4.80bp 오른 4.4850%에 마감한 영향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의 경우 하락하고 장기물은 상승 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도 오전에는 국채 선물 장·단기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오후 들어 3년 국채 선물에 대해서는 매수로 돌아서 261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다만 10년 국채 선물은 1만839계약 순매도했다.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국고채권(1년) | 2.307 | 2.308 | -0.1 |
국고채권(2년) | 2.423 | 2.431 | -0.8 |
국고채권(3년) | 2.459 | 2.463 | -0.4 |
국고채권(5년) | 2.642 | 2.644 | -0.2 |
국고채권(10년) | 2.877 | 2.877 | 0.0 |
국고채권(20년) | 2.856 | 2.846 | +1.0 |
국고채권(30년) | 2.755 | 2.744 | +1.1 |
국고채권(50년) | 2.652 | 2.642 | +1.0 |
통안증권(2년) | 2.420 | 2.416 | +0.4 |
회사채(무보증3년) AA- | 2.950 | 2.953 | -0.3 |
CD 91일물 | 2.510 | 2.51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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