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스위스 UBP와 전략적 협업…"자산관리 역량 강화"

임은진

입력 : 2025.07.17 09:16:54


한투증권, 스위스 UBP와 전략적 협업…"자산관리 역량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성환(왼쪽)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니콜라스 팔라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가 전략적 협업 방안 논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5.7.17.[한국투자증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스위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니온 방카르 프리베'(UBP)와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협의에는 니콜라스 팔라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 아시아 전략대표, 위핑 나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 아시아 부문장 등 UBP 핵심 임원이 방한해 프라이빗 뱅킹,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제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UBP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프라이빗뱅커(PB) 인력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자산가의 수요에 맞춘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도 적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프라이빗 뱅크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세계 23개국에서 초고액자산가(UHNW) 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캐피탈그룹 등 세계적인 금융사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오고 있다.

engin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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