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자두 본격 수확 돌입…폭염 속 높은 '당도' 자랑
김선형
입력 : 2025.07.17 09:59:21
입력 : 2025.07.17 09:59:21

[경북 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자두를 수확해 출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성은 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로 재배 면적은 1천129㏊이며 전국 자두 재배 면적의 16%를 차지한다.
지난해 기준 생산량 1만1천481t, 조수익(粗收益, 생산비를 포함한 수익) 377억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두 농가에 '자두 스마트 기계화 평면 과원'을 조성해 기계 수확과 미세 살수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에 1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지닌 자두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두 재배 면적뿐 아니라 품질, 기술, 유통에서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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