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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넥써쓰[205500]는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통화에 가치가 연동되는 코인) 전담 조직(TF)을 신설하고 총괄에 핀테크 전략 전문가 안중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부사장은 네이버페이, 토스뱅크, 당근페이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 및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서 핀테크 서비스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네이버페이에서는 초기 오픈에 참여했고, 토스뱅크에서는 금융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당근페이에서는 부사장으로 서비스를 총괄하며 동네 생활권 기반의 커뮤니티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구축,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320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넥써쓰는 "이번 영입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략 수립과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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