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의약품·의료기기 협력 확대…국장급 회의 개최
유한주
입력 : 2025.07.17 10:07:24
입력 : 2025.07.17 10:07:24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 회의 및 양국 제약협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제품 분야 역량교육 협력, 혁신 의약품 신속 도입,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체계 등이 논의된다.
한·일 양자 회의는 2015년 협력각서(MOC) 체결 이후 주기적으로 열렸다.
올해는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그간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양국의 혁신 신약 도입 등 규제 협력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식약처는 "양국 정부와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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