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도입
정수연
입력 : 2025.07.20 11:15:03
입력 : 2025.07.20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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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시민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필수 기초교육을 도입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치동행일자리는 복지, 공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재단은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필수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 5개 권역(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캠퍼스에서 총 14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가 희망하는 지역과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총 3시간으로 구성된 필수 기초교육은 ▲ 새로운 일에 대한 마인드셋 훈련 ▲ 성격유형 검사 기반의 소통 전략 이해 ▲ 입사지원서 작성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5개 권역 50플러스캠퍼스에서 상시 운영된다.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캠퍼스별 세부 일정을 확인 후 오는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참여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관의 이해를 넓혀 더 나은 일자리 경험이 되도록 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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