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WS와 손잡고 자체 AI 글로벌시장 진출
박형빈
입력 : 2025.07.20 19:09:45
입력 : 2025.07.20 19:09:45

[촬영 안 철 수] 2024.6.1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인공지능(AI) '익시젠'(ixi-GEN)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 베드록은 개발자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선택해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AI 서비스다.
API 형태로 다양한 모델을 제공해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금융 분야에 특화된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엑사원'을 기반으로 특정 분야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발했다.
전병기 LG유플러스 전무는 "LG유플러스는 AWS의 엄격한 기술적 요구 사항과 보안 기준을 모두 충족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익시젠을 등록할 수 있었다"며 "금융과 통신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익시젠을 활용하기 위해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inz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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