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에 1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조성
호텔부지에서 주상복합용지로 변경…제주시 사업 승인
고성식
입력 : 2023.08.07 11:18:43
입력 : 2023.08.07 11:18:43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시 화북상업지역에 지상 19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제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공동주택(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화북상업지역 채비지(특별계획구역)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대지면적 1만9천432㎡ 면적에 공동주택 84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19층이다.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1월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입주민의 휴식·휴게공간 등 정주 여건 개선 계획과 대규모 개발로 인한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공공기여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또 도시개발사업 구역 전체의 교통 처리 타당성 여부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
제주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안을 확정해 승인 절차 등을 거쳤다.
애초 이 부지는 용도가 호텔 용지였지만, 2차례나 매각이 불발됐다.
결국 2021년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상복합용지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화북사업지역 내 호텔용지가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되면서 화북상업지역 수용인구는 3만6천384명에서 4만508명으로 11%(4천124명) 늘어났다.
koss@yna.co.kr(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공동주택(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화북상업지역 채비지(특별계획구역)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대지면적 1만9천432㎡ 면적에 공동주택 84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19층이다.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1월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입주민의 휴식·휴게공간 등 정주 여건 개선 계획과 대규모 개발로 인한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공공기여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또 도시개발사업 구역 전체의 교통 처리 타당성 여부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
제주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안을 확정해 승인 절차 등을 거쳤다.
애초 이 부지는 용도가 호텔 용지였지만, 2차례나 매각이 불발됐다.
결국 2021년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상복합용지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화북사업지역 내 호텔용지가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되면서 화북상업지역 수용인구는 3만6천384명에서 4만508명으로 11%(4천124명) 늘어났다.
koss@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