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안로·앞산터널로, 전기차 통행료 감면 2년 연장
류성무
입력 : 2023.12.12 16:01:16
입력 : 2023.12.12 16:01:16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오는 2025년 말까지 2년간 연장한다.
다만 전기차의 경우 통행료 감면율이 기존 100%에서 내년부터는 50%로 줄어든다.
수소차는 통행료 100% 감면이 유지된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유료도로 통행료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준이 적용되는 대구 민자도로는 범안로와 앞산터널로 2곳이다.
소형 전기차를 기준으로 범안로 전 구간은 300원, 앞산터널로 전 구간은 850원을 내년부터 각각 내게 된다.
하이브리드차는 내년부터 통행료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대영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 기간을 연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차에 대해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SK이터닉스, 643.97억원 규모 유형자산 처분 결정
-
2
현대차(005380) +4.13%, 현대모비스 +3.51%, 기아 +3.10%, 한온시스템 +1.42%
-
3
포시에스(189690) 상승폭 확대 +7.43%, 52주 신고가, 3거래일 연속 상승
-
4
상해종합지수(중국) : ▲9.60P(+0.28%), 3,430.16P [전장마감]
-
5
세경하이테크(148150) 소폭 상승세 +3.18%
-
6
니케이지수(일본) : ▲1.77엔(+0.00%), 38,792.33엔 [오후장출발]
-
7
코스피 하락률 상위 20종목(직전 30분 기준)
-
8
코스닥 상승률 상위 20종목(직전 30분 기준)
-
9
네오펙트,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
-
10
SK이터닉스,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