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 13~17일 진행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5.02.11 15:24:02
내달부터 5년물 발행
1인당 매입가능액 2억원으로 상향


[사진 = 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오는 13~1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채 발행 한도는 총 1000원으로, 10년물 8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세전 표면금리는 10년물 2.840%, 20년물 2.770%로, 가산금리는 각각 0.35%, 0.50%가 적용된다.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10년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이 3.190%로,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약 37%(연평균 3.7%)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0년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이 3.270%로,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약 90%(연평균 4.5%)의 수익이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는 만큼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지만 중도환매 시 가산금리, 연복리, 세제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를 단리로 적용해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추세에도 개인투자용 국채는 2월 발행물 금리가 1월물 보다 높아지는 등 안정적 투자처로서 매력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면서 “금리인하 국면에서 장기투자 대안을 찾는다면 개인투자용 국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부터는 5년물 국채가 새로 발행, 1인당 매입 가능 금액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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