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4만전자’서 ‘5만전자’로 복귀…삼성전자 주가, 3%대 상승 출발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4.11.15 09:35:02 I 수정 : 2024.11.15 09:36:05
삼성전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날 4만원대로 주저앉아 시장에 충격을 안겼던 삼성전자가 하루만에 5만원대 탈환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00원(3.41%) 상승한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전일 대비 4.6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전자는 4만9900원으로 장을 마쳤고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4만원대로 내린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종가 4만99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에선 3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어닝쇼크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퍼지면서 외국인을 필두로 한 매도세가 쏠렸단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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