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정 “국토부 예산 59조 중 36조 상반기 집행…지역 SOC 12조”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입력 : 2024.12.27 09:12:22 I 수정 : 2024.12.27 09:52:00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 약 59조원 중 36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도로·철도·공항 등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상반기에 12조원 이상 집행하고,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민생 예산으로 약 11조7000억원을 신속 투입하겠다고 했다.

당정은 이날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조속한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자리했다.

민간에서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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