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테마동향

입력 : 2024.12.27 14:37:52
제목 : 오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주 요 테 마
강세 테마양자암호, HBM(고대역폭메모리),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5G(5세대 이동통신), 3D 낸드(NAND), LED장비, 통신장비, 시스템반도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장비, 마이크로 LED, 전선, 키오스크(KIOSK),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약세 테마영화, 밥솥, 영상콘텐츠, 편의점, 마켓컬리(kurly), 쿠팡(coupang), 도시가스, 교육/온라인 교육, 수산, 광고, 엔터테인먼트, AI 챗봇(챗GPT 등), 미디어(방송/신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요소수, 겨울, 시멘트/레미콘, 철강 주요종목, 윤활유, 낙태/피임, 홈쇼핑,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비철금속, 음성인식, 애플페이, 증강현실(AR),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타이어, 강관업체(Steel pipe), 페인트 등...



특징 테마이 슈 요 약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후판 가격 협상 난항 속 달러-원 환율 급등에 따른 순이익 감소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국내 철강·조선사가 매년 상·하반 기에 다음 반기 후판 공급가를 정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7월 시작된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올해가 끝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철강업과 조선업의 업황이 정반대인 데다, 값싼 중국산 후판이 협상판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들면서 조선업계에선 ‘비싼 가격에 국내산을 살 바에는 중국산 비중을 늘리는 게 낫다’는 강경론까지 나오고 있음. 이는 배를 주문하는 해운사가 최근 韓-中간 품질 격차가 줄어들면서 이를 용인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현재 국내 조선사들은 전체 후판 사용량 중 20% 정도를 중국산으로 조달하고 있음.

▷아울러, 달러-원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두 회사의 순이익이 환율로만 1,000억원 가까이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음. 원화 약세로 철광석 등 원자재 수입 가격이 오르면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철강사들은 지난달 수립했던 새해 경영전략도 긴급하게 재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특히, 극단적인 상황인 1,500원이 뉴노멀이 되고, 1,600원까지 환율 시나리오에 포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에 금일 한국철강, 동국제강, KG스틸, 포스코스틸리온, 세아제강, POSCO홀딩스, 넥스틸, 한국주철관, 삼현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하락. 이와 함께 항공/저가 항공사(LCC), 여행, 음 식료업종 등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른 피해 업종으로 분류되는 테마들도 하락세를 기록.
정유/ LPG(액화석유가스)국제유가 하락 및 정유업계 환차손 발생 우려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주간 실업지표 발표 속 장중 강달러 영향 등에 하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8달러(-0.68%) 하락한 69.62달러에 거래 마감.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1만9,000명으로 전주대비 1,0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음. 이는 한 달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22만3,000명)를 밑돈 수치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주간 실업보험 데이터가 나오자 장중 한 때 108.3선을 웃돌면서 2년여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머물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고환율 기조 속 원유 수입 규모 큰 정유업계의 환차손 발생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짐. 정유 사들은 원유 수입과 제품 수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환율 변동폭이 커지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받는 가운데, 원유 수입 규모가 수출 규모보다 훨씬 크고 원유 수입이 100% 달러로 거래된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의 올해 3분기 정유 부문 영업손실 규모는 1조9,539억원으로,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정제마진 급락에 이어 국제유가까지 동반 하락하며 수익성을 끌어 내린 탓으로 전해짐. 아울러 최근 빚어진 정국 혼란으로 고환율 기조까지 이어지자 업계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SK이노베이션, 극동유화, E1,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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