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입력 : 2025.01.08 17:10:45
제목 : 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신영와코루
(005800)
12,350원
(
+30.00%)
부동산 가치 고려 저평가 분석 등에 상한가
▷일부 언론에 따르면, 부동산 가치를 고려하면 회사 몸값이 크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여성 속옷 브랜드 비너스를 운영하는 동사가 보유한 서울 잠원동·사당동 빌딩의 시장가치가 5,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회사 시가총액은 800억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동사의 지난해 9월 말 자본총계는 4,098억원이며, 전일 시가총액으로 산출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에 불과하고, 빌딩의 공정가치를 반영하면 동사의 자본총계는 8,600억원으로 PBR은 0.1배 수준인 것으로 전해짐.
신세계 그룹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럼프 취임식·무도회 모두 참석 예정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까지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짐. 정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당선 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국내 재계 인사 중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하며, 지난해 말에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머물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세계 I&C,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신세계 그룹주가 상승.
[종목]: 신세계 I&C,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한화엔진
(082740)
21,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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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6,292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3.6%) 규모 선박용 엔진 수주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6,292.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3.6%) 규모 공급계약(선박용 엔진) 체결(계약기간:2025-01-07~2028-11-08) 공시. 계약상대 및 계약내역은 유보사유 해제시 또는 유보기간 경과시 정정공시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한양행
(000100)
133,700원
(
+10.13%)
파트너사 존슨앤존슨(J&J) 폐암 신약 임상 긍정적 결과 소식 등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파트너사 존슨앤존슨(J&J)은 지난 7일(현지시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 임상 3상 MARIPOSA 연구의 OS 결과 타그리소 단독 요법 대비 12개월 이상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해짐.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이 동사로, 동사가 J&J로 각각 기술이전한 폐암 신약임.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당사 예상보다 빨리 MARIPOSA 임상의 긍정적 결과가 발표되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유지]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오스코텍도 시장에서 부각.
NHN
(181710)
18,700원
(
+5.59%)
지난해 4분기 이익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484억원(YoY +8.4%), 영업이익 250억원(YoY 흑전)으로 컨센서스 이익을 7%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힘. 매출 성장은 기술(YoY +46.6%), 결제(YoY +9.1%), 게임(YoY +3.7%) 순으로 기여가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커머스, 기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익 개선세가 지속되며 빠르게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파악된다고 언급.
▷아울러 올해 1분기는 웹보드 성수기에 진입하고, 4월부터는 다키스트 데이즈(PC/모바일 글로벌 출시), 어비스디아(모바일 서브컬쳐, 한국/일본/대만 출시) 등 다수 신작이 예정되어 있어 모멘텀이 발현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3,000원 -> 25,000원[상향]
HD현대중공업
(329180)
303,500원
(
+5.20%)
지난해 신규수주 초과 달성 및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신규수주는 상선 55.6억 달러, 특수선 (군함/잠수함 등) 6.6억 달러, 해양플랜트 14.2억 달러, 엔진/기계 32억 달러 등 총 108.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와 고나련,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2023년 말 322.5억 달러에서 301.2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2025년 예상매출액 대비 2.6년 (약 31개월)치에 이르는 충분한 일감이라고 언급.
▷아울러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15.8조원, 신규수주 125.8억 달러로 제시했다고 밝힘. 300억달러가 넘는 수주잔고와 안정화된 공정을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 보호무역주의 대두에도 불구하고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등의 수주를 통해 수주잔고 증가를 꾀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가이던스라고 분석.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 500억원 (+18.7% YoY), 영업이익 2,744억원 (+97.9% YoY, 영업이익률 6.8%)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힘.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건조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 및 인력난 완화, 환율상승 (3분기 말 1,319.6원 → 4분기 말 1,470.0원) 등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 -> 340,000원[상향]
삼성전기
(009150)
131,200원
(
+3.47%)
올해 실적 호조 전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년 영업이익은 9,326억원으로 전년대비 23.2%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하이퍼스케일러의 AI CAPEX 확대, 자체 AI칩 내재화 등으로 컴포넌트 사업부 내 산업용 MLCC,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내 FC-BGA 매출 비중은 2025년에도 지속 증가할 것이며 여기에 이구환신으로 IT 업황에 대한 걱정도 한시름 덜었다고 설명.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3,490억원(+1.9% YoY), 영업이익은 1,368억원(+23.9%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3.0% 하회할 것이라고 언급.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대비 16.3% 하향 조정했는데, IT 전방 수요 부진으로 IT MLCC, BGA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97,000원[유지]
삼성에스디에스
(018260)
129,900원
(
+3.42%)
올해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신영증권은 동사에 대해 캡티브 고객사의 IT 투자 효율화 기조에도 클라우드 전환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특히, 패브릭스의 경우, 민간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독형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패브릭스 구독형은 구축형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아 구독형의 비중이 늘어난다는 점은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
▷아울러 점차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공공, 금융, 국방 부문에서의 수주 증가도 기대된다고 전망. 물류 부문의 경우 2024년 대비 운임 하락이 예상되지만, 첼로스퀘어 고객사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
▷다만,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5,168억원(YoY+4.1%, QoQ-1.5%), 예상 영업이익은 2,348억원(YoY +9.5%, QoQ-7.1%)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약 5% 하회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00,000원 -> 180,000원[하향]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1,008,000원
(
+2.54%)
올해 우호적 영업환경 및 실적 기대감 유효 분석 등에 소폭 상승
▷DB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2,239억원(+14%YoY), 영업이익 2,193억원(-16%YoY, OPM 24%)으로 시장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분석. 4공장의 18만 리터에 대한 PPQ 배치 생산에 따른 비용반영이 집중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
▷다만, 4월 가동 예정인 5공장의 신규 수주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지난달 완공된 ADC공장의 수주 기대감까지 존재한다며, 아직까지 공개된 ADC 수주는 없으나 항체 외에 신규 모달리티에 대한 제조능력 확장을 추구하고 있어 올해는 관련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기존 공장에 대한 수주가 꽉 차거나 추가 수요예측에 따라 신규 공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6공장 착공이 발표될 수 있어 올해는 6공장 착공 발표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언급.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260,000원[유지]
LG에너지솔루션
(373220)
373,500원
(
+2.19%)
올해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상상인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년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는 충분히 하락한 메탈가격으로 인해 역래깅효과는 제한적이며, 25,000유로 미만의 보급형 전기차 출시에 따른 유럽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고전압미드니켈/LFP/4680배터리 등 다양한 전지 생산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조6,247억원(+6.3% YoY), 1조7,207억원(+171.6% YoY, OPM 6.2%)으로 예상.
▷다만, 지난해 4분기는 수요 둔화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조8,164억원(-14.8% YoY, -0.9% QoQ), -1,673억원(적자전환 YoY, QoQ)으로 영업이익의 적저전환이 예상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547,000원[유지]
고려아연
(010130)
902,000원
(
-3.22%)
금감원, 동사 경영진 검찰 이첩 소식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30일 동사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동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패스트트랙(신속 수사전환)으로 이첩한 것으로 전해짐. 금감원은 동사가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했으면서 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개매수신고서의 허위 기재, 부정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음.
▷한편,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던 동사는 지난해 10월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 가운데, 공개매수신고서에 공개매수 이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지만, 1주일 만인 10월30일 자사주 매입가보다 낮은 주당 67만 원에 전체 발행 주식의 20% 수준인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형태로 신규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HDC현대산업개발
(294870)
17,590원
(
-3.35%)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하락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18조원(+2.8% YoY, +8.5% QoQ), 영업이익은 500억원(-35.5% YoY, +5.2% QoQ)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수익성이 좋지 않은 지식산업센터의 준공 집중에 따른 건축부문 원가율 부진(4Q24E 104.5%)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체사업으로 분류되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오피스텔의 입주에 따른 매출이 2024년 4분기보다 2025년 상반기에 더 인식되는 것이 아쉬운 실적 전망의 이유라고 밝힘.
▷아울러 올해 1분기까지는 모멘텀이 약할 것으로 추정.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동산 경기를 누르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준공에 따른 비용 부담이 존재하고, 광주 화정 사고 관련 행정처분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6,000원 -> 30,500원[하향]
현대제철
(004020)
21,750원
(
-3.55%)
미국 제철소 건설 보도 속 자본 조달 우려 부각 등에 하락
▷NH투자증권은 전일 저녁 현대차그룹이 동사를 중심으로 미국에 약 70억달러를 투자해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고 언급. 제철소 위치는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인근 지역이 가장 유력하고, 이르면 내년 봄 착공해 ’29년 완공을 검토하고 있으며, 철강 생산 방식은 환원철을 원재료로하는 전기로 방식이 유력하다고 언급했음. 이는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자동차강판 중심 성장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다만, 이번 보도에 대한 우려는 크게 두가지를 둘 수 있다며, 첫번째로 70억달러에 달하는(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본 조달 문제를 들 수 있다고 밝힘. 동사의 ’24년 3분기 말 기준 차입금은 약 10조원(순차입금 약 8조원) 수준으로 연간 이자비용은 약 4,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본을 100% 동사가 부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아울러 전기로를 통해 고급 자동차강판을 양산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확실하다며, 전기로를 통한 자동차강판생산은 Nucor같은 선구적인 전기로 업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상당 부분이 자동차내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힘. 이에 후발주자인 동사가 어느 정도까지 자동차강판을 전기로를 통해 공급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한편, 동사는 풍문 또는 보도(현대제철, 美에 제철소 짓는다)에 대한 해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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