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6.02 07:30:01
■ [대선 D-1] 李는 여의도, 金은 광화문…오늘 대선 유세 '피날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모두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유권자를 만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하남과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 공원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과 경기도를 거쳐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라고 할 만할 여의도 광장에서 유세를 침으로써 검증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고 '계엄 극복'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한다.

대선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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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53200001 ■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일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원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3분께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56700004 ■ 한은 0.8%도 낙관적…韓 올해 성장률 0.3% 전망도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한국 경제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스무 곳 이상이 올해 0%대 성장을 점치면서 4주만에 평균 성장률 예상치가 0.9%대까지 떨어졌다.

심지어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G)은 한국은행 전망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3%를 제시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블룸버그 조사 결과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분포는 0.3∼2.2%, 평균 0.985%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44500002 ■ 우크라, 2차 협상앞 러 기지 기습…"9조어치 폭격기 타격"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2차 직접 협상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대한 전례없는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당국자는 이날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 있는 벨라야 기지를 포함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폴리티코,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전략폭격기 40여대, 약 70억 달러(약 9조7천억원)어치를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55052098 ■ 하마스 "가자 배급소 발포 40명 사망"…이스라엘 "허위보도"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수십명이 사망하고 100명 넘게 부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스라엘군과 GHF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AFP 통신은 이날 새벽 GHF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31명이 숨지고 176명 이상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민방위대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34852009 ■ 인천 가좌동 공장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소방관 2명 부상 2일 오전 3시 23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손과 목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13분 만인 오전 5시 36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03651065 ■ 뇌졸중 환자 1만명 5년 추적했더니…'폐렴예방·재활' 생존 좌우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은 5년 안에 사망하고, 6명 중 1명은 재발한 것으로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입원 중 폐렴 예방과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밝혀져 뇌졸중 치료·관리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한준희 박사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 9개 대학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원광대병원·제주대병원)으로 구성된 '뇌졸중 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 조사 연구(KOSCO)' 그룹은 질병관리청의 연구지원을 받아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057700530 ■ "소비자원 '가짜 백수오' 발표 위법하지만 주주배상책임은 없어" 2015년 파장을 일으켰던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발표는 위법하지만, 소비자원 등이 관련 회사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를 배상할 책임까지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 등 내츄럴엔도텍 주주 18명이 한국소비자원과 직원들,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달 15일 확정했다.

소비자원은 2015년 4월 21일 '시중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상당수가 가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내츄럴엔도텍이 판매하는 백수오 관련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간 독성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이엽우피소'가 일부 검출됐다는 취지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22800004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남동쪽 바다서 규모 6.3 지진 발생 2일 오전 3시 52분(한국시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남동쪽 246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41.70도, 동경 143.70도다.

weather_news@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02000530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9∼27도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경상권, 밤부터 그 밖의 강원 남부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수도권에서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0290003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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