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6.16 17:07:22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6/16 KOSPI 2,946.66(+1.80%) 새 정부 기대감 지속(+), 개인/기관 순매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속 외국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903.50(+8.88P, +0.31%)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9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키워 2,91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2,886.13(-8.49P, -0.2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후반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2,947.07(+52.45P, +1.8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946.66(+52.04P, +1.80%)으로 장을 마감.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도 새 정부 기대감 지속 속 개인, 기관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1월13일 이후 처음으로 2,94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4.85%), HD현대중공업(+5.03%) 등 조선, 두산에너빌리티(+9.16%), 현대건설(+7.47%), DL이앤씨(+7.69%) 등 원자력/건설, 삼성에스디에스(+21.65%), NAVER(+4.49%) 등 AI, 키움증권(+8.97%), 미래에셋증권(+4.25%) 등 증권, 신한지주(+2.71%), KB금융(+1.70%) 등 은행, 삼성생명(+2.48%), 삼성화재(+1.83%) 등 보험, SK(+5.46%), LG(+1.07%) 등 지주사 등의 테마가 강세. 아울러 한화시스템(+18.01%), 한화(+13.29%), 현대로템(+6.32%), LIG넥스원(+5.32%) 등 방산주들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큰 폭 상승. SK하이닉스(+5.31%), 삼성전자(-1.89%)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림.
지난주 금요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하락하며 일부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 이란이 중동산 원유와 LNG(액화천연가스)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 봉쇄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일부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 확대 가능성은 어렵다는 인식 속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달 내에 상법 개정안 처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법 개정’ 시점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5일 기자회견에서도 상법 개정에 대해서만 콕 집어 법안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음. 민주당은 13일 상법 개정 등을 논의하게 될 당내 비상설 기구인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설치를 결정하고,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음.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음.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G7 정상회의에 초청국(가입국이 아닌)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회의 기간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소폭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 등은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원 상승한 1,363.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24억, 456억 순매수, 외국인은 3,22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60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9계약, 1,579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상승한 2.48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상승한 2.86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7.03으로 마감. 외국인이 3,54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은 2,030계약, 1,13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18.04로 마감. 금융투자가 3,312계약 순매도, 은행은 2,12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두산에너빌리티(+9.16%), SK하이닉스(+5.31%), HD현대중공업(+5.03%), HD한국조선해양(+4.85%), NAVER(+4.49%), 삼성물산(+3.80%), 신한지주(+2.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5%), 삼성생명(+2.48%), KB금융(+1.70%), 현대차(+1.26%), 현대모비스(+1.24%), 한화오션(+0.71%), 셀트리온(+0.62%), HMM(+0.41%), 기아(+0.31%)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1.89%), LG에너지솔루션(-1.01%),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계/장비(+5.63%), 건설(+5.22%), IT 서비스(+4.82%), 증권(+4.0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금융(+2.85%), 유통(+2.79%), 운송장비/부품(+2.28%), 보험(+2.09%), 섬유/의류(+1.75%), 통신(+1.71%), 음식료/담배(+1.55%), 일반서비스(+1.54%), 비금속(+1.53%)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부동산(-0.83%), 종이/목재(-0.43%), 의료/정밀기기(-0.23%), 제약(-0.20%) 업종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2,946.66(+52.04P/+1.80%)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903.50(+8.88P, +0.31%)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9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키워 2,91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2,886.13(-8.49P, -0.2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후반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2,947.07(+52.45P, +1.8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946.66(+52.04P, +1.80%)으로 장을 마감.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도 새 정부 기대감 지속 속 개인, 기관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1월13일 이후 처음으로 2,94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4.85%), HD현대중공업(+5.03%) 등 조선, 두산에너빌리티(+9.16%), 현대건설(+7.47%), DL이앤씨(+7.69%) 등 원자력/건설, 삼성에스디에스(+21.65%), NAVER(+4.49%) 등 AI, 키움증권(+8.97%), 미래에셋증권(+4.25%) 등 증권, 신한지주(+2.71%), KB금융(+1.70%) 등 은행, 삼성생명(+2.48%), 삼성화재(+1.83%) 등 보험, SK(+5.46%), LG(+1.07%) 등 지주사 등의 테마가 강세. 아울러 한화시스템(+18.01%), 한화(+13.29%), 현대로템(+6.32%), LIG넥스원(+5.32%) 등 방산주들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큰 폭 상승. SK하이닉스(+5.31%), 삼성전자(-1.89%)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림.
지난주 금요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하락하며 일부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 이란이 중동산 원유와 LNG(액화천연가스)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 봉쇄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일부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 확대 가능성은 어렵다는 인식 속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달 내에 상법 개정안 처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법 개정’ 시점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5일 기자회견에서도 상법 개정에 대해서만 콕 집어 법안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음. 민주당은 13일 상법 개정 등을 논의하게 될 당내 비상설 기구인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설치를 결정하고,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음.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음.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G7 정상회의에 초청국(가입국이 아닌)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회의 기간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소폭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 등은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원 상승한 1,363.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24억, 456억 순매수, 외국인은 3,22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60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9계약, 1,579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상승한 2.48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상승한 2.86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7.03으로 마감. 외국인이 3,54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은 2,030계약, 1,13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18.04로 마감. 금융투자가 3,312계약 순매도, 은행은 2,12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두산에너빌리티(+9.16%), SK하이닉스(+5.31%), HD현대중공업(+5.03%), HD한국조선해양(+4.85%), NAVER(+4.49%), 삼성물산(+3.80%), 신한지주(+2.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5%), 삼성생명(+2.48%), KB금융(+1.70%), 현대차(+1.26%), 현대모비스(+1.24%), 한화오션(+0.71%), 셀트리온(+0.62%), HMM(+0.41%), 기아(+0.31%)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1.89%), LG에너지솔루션(-1.01%),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계/장비(+5.63%), 건설(+5.22%), IT 서비스(+4.82%), 증권(+4.0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금융(+2.85%), 유통(+2.79%), 운송장비/부품(+2.28%), 보험(+2.09%), 섬유/의류(+1.75%), 통신(+1.71%), 음식료/담배(+1.55%), 일반서비스(+1.54%), 비금속(+1.53%)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부동산(-0.83%), 종이/목재(-0.43%), 의료/정밀기기(-0.23%), 제약(-0.20%) 업종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2,946.66(+52.04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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