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비즈센터, 패션 의류 시제품 제조 지원

조정호

입력 : 2023.05.18 11:04:22


패션실무를 위한 평면패턴 기초과정 교육
[부산패션비즈센터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패션비즈센터는 지역 신진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등이 제조지원실을 이용해 패션 의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제조지원실 활성화를 위해 샘플 제조 전문가인 박옥미 산업현장 교수도 채용했다.

제조지원실은 업체당 한 달에 1건(연간 최대 4건)의 시제품을 무상으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석운윤 디자이너 시제품은 2023년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 선보이기도 했다.

17일부터는 제조지원실에서 '패션 실무를 위한 평면 패턴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부산패션비즈센터 관계자는 "제조지원실에는 다양한 패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장비가 필요한 지역 소공인,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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