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 봉동읍 농공단지에 물류업체인 ㈜참좋은 프라퍼티가 입주한다.

완주군은 참좋은 프라퍼티와 2025년까지 농공단지에 1천69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계획 금액으로만 보면 농공단지 내 최대 규모라고 완주군은 전했다.

기업은 기한 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참좋은 프라퍼티의 투자 협약으로 산업시설용지 23만3천370㎡를 분양하는 농공단지의 분양률은 70%를 넘어서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의 청신호"라며 "기업이 완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