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세계차 엑스포가든',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박정헌
입력 : 2023.07.21 11:09:03
입력 : 2023.07.21 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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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는 다양한 국가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23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한 체험시설과 정원이 조성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 상권을 정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하여 22개 사업이 선정돼 총 42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김성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하동 세계차 엑스포가든'이 경남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