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3.07.27 10:30:00
■ 김정은, 러 국방장관에 ICBM·신형무인기 '과시'…직접 소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 행사 참석차 방북한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26일 무기 전시회를 참관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신형 무인기 등을 함께 둘러보며 강력한 군사협력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26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함께 '무장장비전시회-2023' 전시회장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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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러 국방장관과 무기전시회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 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함께 지난 26일 무기 전시회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2023.7.27[국내에서만 사용가능.재배포 금지.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95% 급감…반도체 적자 4.4조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3천600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D램 출하량 증가와 가격 하락 폭 축소로 적자 폭을 줄이며 사실상 바닥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천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34751527 ■ 여수상의 前회장 압수수색…宋 외곽조직 수억원 불법기부 정황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후원금 모금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기업·단체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 15곳을 압수수색해 지출 회계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기업과 단체는 모두 박 전 회장이 운영하거나 지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31451004 ■ 찜통더위에 소나기…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목요일인 27일도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습도가 80% 이상으로 높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높겠다.

보통 습도가 10% 높아지면 체감온도도 1도 오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전날(20.6∼26.4도)과 비슷했다.

한낮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경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28500530 ■ 초등학교 교권침해 34%는 학부모가…중·고교는 5% 이하 학생이 아닌 학부모가 저지른 교권침해의 비율이 초등학교의 경우 중·고교의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민원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다음 달 발표할 교권보호 종합대책에 담기로 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4년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는 9천163건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6180500530 ■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아들 피의자 소환 곽상도(64)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뇌물 수수의 공범으로 지목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를 소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곽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2월 법원이 곽씨를 통해 받은 돈에 대해 곽 전 의원의 뇌물 수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48300004 ■ '극한 변동성' 이차전지주 동반 급락…장 초반 5% 넘게 떨어져 주식시장에서 극심한 쏠림 현상으로 이례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 주식들이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7.25% 내린 42만2천원에, 에코프로는 8.39% 내린 112만5천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5.40% 떨어진 59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은 8.39% 하락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41800002 ■ 한은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속…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 정책금리를 25bp(1bp=0.01%p) 인상한 것과 관련해 한국은행은 향후 미국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27일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가 25bp 인상돼 5.25∼5.50% 수준이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36000002 ■ 서울 학생 85만7천명, 작년보다 2만3천명 줄어…"저출생 영향"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서울의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2만3천여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85만7천223명으로 작년(88만344명)보다 2만3천121명(2.6%) 감소했다.

2019년(95만1천965명)과 비교하면 10.0%(9만4천742명)나 줄었다.

통계는 지난 3월 10일 학교가 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학급편성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6150900530 ■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네요" 수해 쓰레기 전국이 '몸살' 한 달 동안 이어진 장마는 끝났지만, 밀려든 수해 쓰레기가 섬을 이룬 해안가와 흙더미로 뒤범벅이 된 산사태 재해 현장 곳곳은 재난 후유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기를 빼는 동안 뿜어져 나오는 악취, 복구에 엄두를 못 내게 하는 엄청난 쓰레기양, 예정에 없던 처리 비용 탓에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는다.

◇ 강줄기 끝자락 해안마다 '쓰레기 섬'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612130005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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