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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서울청년센터 성북'을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센터(종암로5길 7)는 지하철 고려대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연면적 418㎡,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 1대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종합상담실 ▲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회의실·소모임 공간 ▲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을 갖춘 화상면접실 ▲ 오픈 라운지 등을 갖췄다.

성북구에서 거주·활동하는 만 19~39세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

프로그램은 취업·진로·창업·주거·마음 건강 등에 대한 청년 종합상담을 중심으로, 청년 개개인의 수요에 맞춘 정책 정보 제공과 커뮤니티 형성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취업 청년,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활력이 저하된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특화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성북이 청년 정책의 실질적인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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