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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공모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사연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함께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참여, 정책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경사연은 26개 소관 연구기관의 연간 3천건 이상 고품질 정책연구보고서를 수집·정제·축적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세트를 구축, 이를 토대로 '대국민 정책정보 교육·홍보 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질의에 맞는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경사연은 기대했다.

사업은 올해 11월 말 완료 예정이며 이후 서비스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hapyry@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