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 '손 번쩍'...결과는 은메달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 결선에서 한국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결과는 은메달.2023.10.2 nowwego@yna.co.kr
■ [아시안게임] 신유빈-전지희, 일본 꺾고 은메달 확보…결승 남북 대결 가능성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에 4-1(9-11 11-8 11-8 11-7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유빈-전지희 조는 석은미-이은실 조가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2024500007 ■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천250원→1천400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천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7180300004 ■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낙석 400t 와르르…4명 중경상 2일 오전 6시 56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의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지며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차량 1대도 일부 파손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2011351053 ■ 사회초년생이 타깃?…악성임대인에 전세금 떼인 78%는 20~30대 최근 3년간 악성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이 떼이는 피해를 본 임차인 10명 중 8명은 20∼30대 사회 초년생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은 '2020년∼2023년 7월 전세반환보증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이른바 '악성 임대인'으로 인한 피해자는 8천627명으로 조사됐다.
HUG의 집중관리 대상은 공사가 집주인을 대신해 임대인에게 전세금을 세 번 이상 대신 갚아준 집주인 가운데 연락이 두절돼 상환 의지가 없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이른바 악성 임대인을 의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7145800003 ■ 농업액상비료가 생명수 둔갑…"300% 수익" 4천억 폰지사기 수천만년 세월이 낳은 부식토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투자금의 3배 수익을 내주겠다며 열 달 만에 3천여명에게서 4천억원을 끌어모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유사수신행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플빅산' 회장 고모(75)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풀빅산' 원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와 옥 광산·리조트 운영 등 부대사업으로 원금의 300% 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 3천6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약 4천9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7165400004 ■ "낚시 가서 연락두절" 강릉항서 40대 부사관 실종…이틀째 수색 강원 강릉시 한 항구에서 40대 공군 부사관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 당국, 공군 등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께 "남편이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 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1척을 급파해 전날부터 강릉항 방파제 인근에서 40대 A씨 수색 작업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2021800062 ■ '김태우 운동원 폭행피해'에 與 "선거 테러" 野 "폭력 용인 안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이를 비난했다.
앞서 50대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강서구 방신시장 인근에서 유세 중이던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우산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같은 날 A씨를 붙잡아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2022800001 ■ 日도쿄전력, 오염수 피해 접수 시작…"수산물 가격 하락시 배상"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 사례 접수를 2일 시작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북쪽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卷)시 상담창구와 전화를 통해 이날부터 피해 배상 청구를 받고 있다.
이시노마키 상담창구는 피해 접수 외에 팔리지 않는 상품의 판로 개척 등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2024700073 ■ 전기차 시대, 주유소는 변신중…물류거점·문화공간으로 주유소가 차에 기름을 넣던 공간에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주유소 수익성이 내리막길을 걷는 가운데 주유소 플랫폼이 갖춘 이점을 활용한 활로 모색에 한창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SK그룹의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SK리츠와 함께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