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내년 6월까지 금지..산타 랠리 올까?

입력 : 2023.11.14 16:40:10
공매도 내년 6월까지 금지

공매도 몰린 업종 숏커버링 효과로 산타랠리 기대 [수혜주 확인]



금융위원회가 지난 11월 6일부터 공매도를 내년 6월 말까지 전격 금지함으로 인해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매도 금지 이후 첫날에는 코스피는 134.04포인트 오른 +5.66%, 코스닥은 57.40포인트 오른 7.34% 급등, 공매도 숏커버링 효과와 맞물리며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었다.


이후 국내 증시는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증시 투심은 아직까지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금융위원회가 공매도를 전격 금지 한 것은 그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꾸준하게 불법 무차입 공매도 금지에 대해 청원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월 2차전지 관련주들에 대해 공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달했다.


공매도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로 나뉘는데 국내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는 엄연한 불법이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는 일부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발각되어 개인 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불만을 꾸준히 피력해왔다.


이 때문에 금융위원회가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격 금지한 가운데 증시에서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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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영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혼조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전장보다 30.36포인트(0.22%) 하락한 13,767.74를 기록했다”라며 “지난주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지만 신용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미국 정부가 재정 관리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추가적으로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성도 내포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이차전지에 대한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최근 낙폭 확대와 전일 테슬라 상승의 후광효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49포인트(1.23%) 오른 2433.25에 마감했다”라며 “양대 시장에서는 이차전지 섹터의 강세가 부각되며 이날 에코프로비엠이 10% 가까이 상승 한 가운데 코스피 PBR이 0.88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매도가 내년 6월 말까지 금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산타 랠리에서 새로운 주도주에 대한 포트 리밸런싱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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