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 ETF', 순자산액 1천억 돌파

입력 : 2024.07.03 13:05:05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 ETF'의 순자산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해당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연간 분배율 15%를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으로, 지난 4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약 2개월 만인 지난 2일 순자산액 10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순자산액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 ETF가 상장한 이후 733억 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1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순매수세는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는 상품 특징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 ETF는 연간 15%의 분배율 지급을 목표로 제로데이트(0DTE) 외가격(OTM) 1% 옵션을 활용하는데, 국내 상장된커버드콜 ETF 중 만기가 24시간 이내에 도래하는 0DTE 옵션을 활용한 것은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 ETF와 ACE 미국주식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가 처음입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당사 상품을 포함해 모든 유형의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 높은 기초지수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빅테크 지수 추종 및 0DTE OTM 1% 옵션 활용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와 연간 목표 분배율 15%를 꾸준히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를 포함한 ACE 미국주식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시리즈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 오는 15일"이라며 "분배금 수령을 위해서는 지급 기준일 이전에 해당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연간 목표 분배율인 15%가 지켜지지 않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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