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고려아연 주가가 24일 장 초반 60만원대로 하락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과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3.46% 내린 6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매수 대상은 고려아연 보통주 144만5036주(6.98%)~302만4881주(14.61%)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발표 다음 날인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르며 20일 장중 한때 75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공개매수가를 크게 넘어섰다. 그러나 23일 하락 전환했으며, 이날도 하락세로 출발하며 공개매수가에 좀 더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