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 인근에 '스마트팜 카페' 들어선다
김형우
입력 : 2024.10.09 10:55:43
입력 : 2024.10.09 10:55:43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9일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에 58억원(도비 40억원·군비 18억원)을 들여 '단양형 스마트팜 카페'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도담삼봉 주변에 스마트팜 카페(300㎡)와 수직농장(360㎡), 체험 및 부대시설(340㎡)을 짓는다.
스마트팜 카페에선 첨단농업기술이 적용된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작물과 단양 농·특산물을 결합한 메뉴를 개발, 판매한다.
군은 단양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워 배출되는 폐열을 시설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시멘트 업체의 폐열도 활용, 친환경 시설을 만들겠다는 게 군의 구상이다.
내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과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시설"이라며 "도담삼봉 인근에 조성 중인 별빛식물원 등과 연계돼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끝)
군은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도담삼봉 주변에 스마트팜 카페(300㎡)와 수직농장(360㎡), 체험 및 부대시설(340㎡)을 짓는다.
스마트팜 카페에선 첨단농업기술이 적용된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작물과 단양 농·특산물을 결합한 메뉴를 개발, 판매한다.
군은 단양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워 배출되는 폐열을 시설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시멘트 업체의 폐열도 활용, 친환경 시설을 만들겠다는 게 군의 구상이다.
내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과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시설"이라며 "도담삼봉 인근에 조성 중인 별빛식물원 등과 연계돼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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