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자회사 리제닉스, 반도체 웨이퍼 기술 기업 제이쓰리 인수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4.12.23 15:09:19
제이쓰리 웨이퍼 가공과정[사진 출처=제이쓰리 홈페이지 갈무리]


켐트로닉스의 자회사 리제닉스가 비메모리 웨이퍼 제조기업인 제이쓰리를 인수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제닉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제이쓰리 경영권을 인수, 최근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켐트로닉스가 신규로 설립한 법인인 리제닉스는 약 22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해 제이쓰리를 인수했다.

매각 주관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제이쓰리는 폐기 웨이퍼를 재생시켜 새로운 웨이퍼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해 원가 절감 및 친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았다.

제이쓰리의 주 거래처는 반도체 1차 벤더들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쓰리를 인수한 리제닉스의 모회사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한 글로벌 전자·화학 업체다.

코스닥 상장사로 위츠, 비욘드아이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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