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중견기업연합회 '지식재산 기반 경영 강화' 협약

이은파

입력 : 2025.04.02 16:12:56


한국중견기업연합회·특허청 업무협약
(대전=연합뉴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지식재산(IP) 기반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5.4.2 [특허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지식재산(IP) 기반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김완기 특허청장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참석,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허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중견기업이 혁신기술과 제품을 명품특허 전략으로 무장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꾀하고 혁신생태계 전반에서 품질 중심으로 IP 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서에는 특허 빅데이터 분석과 지식재산 이전·금융, 해외지식재산 출원과 분쟁 예방·대응 등 중견기업의 명품특허 창출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내용이 담겼다.

특히 특허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혁신 주체의 명품특허 인식 변화를 위해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소통으로 명품특허 정책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수출 중견기업은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를 위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견기업이 새로운 무역·통상환경 변화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국에 최적화된 명품특허 창출 전략과 보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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