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주용진

입력 : 2025.04.27 15:00:00
■ [트럼프 100일] 혼돈의 관세정책, 무역전쟁 점화…美에도 부메랑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은 취임 후 100일도 채 되지 않아 수십년 간 이어져 온 세계 무역질서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동맹과 우방국에도 예외를 두지 않은 자의적인 고강도 관세 정책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야기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국제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충격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의 유예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다가 상호관세 발효 13시간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가별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깜짝 발표하는 변덕스러운 행보를 보이면서 혼란과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7000700072

뉴욕 월가의 뉴욕증권거래소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산림 73㏊ 피해 지난 26일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대부분 꺼졌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27일 오전 9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헬기 6대와 인력 105명, 장비 11대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73㏊(73만㎡)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7015851062 ■ 막힌 혈 뚫었다? 코바나 그림 대신 판매?…건진법사 누구 '건진법사' 전성배(65)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전씨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씨는 검찰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절에서 자란 '스님'"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종교도 '불교'라고 했다.

그는 충주 일광사를 본산으로 둔 일광조계종 소속으로 알려졌다.

일광조계종은 정식 불교 종파는 아니다.

살생을 금하는 불교의 가르침과 달리 제사상에 가죽 벗긴 소를 올려 논란을 일으킨 적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77500004 ■ 이창용 "환율 별도 논의하기로 한 2+2 협의, 나쁘지 않은 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양국 재무 당국이 환율 문제를 별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을 두고 "나쁘지 않은 뉴스"라고 평가했다.

이창용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환율 문제를 얘기해야 한다면, 재무부와 별도로 하는 게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12300002 ■ '트럼프 IMF서 발 뺄까' 우려했던 국제사회 안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경우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의 탈퇴 가능성을 우려했던 국제사회가 안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21∼26일 워싱턴DC에서는 'IMF·세계은행 춘계회의'가 열렸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주도한 브레턴우즈 체제의 산물인 IMF와 세계은행 등 기존 국제기구와 안전자산으로서 미국 달러화의 지위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7025700009 ■ 韓대행, SKT 유심 해킹에 "유심 교체 적정성 점검" 지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유심 교체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 불편 해소에 전력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는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7029400001 ■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속도…대선 앞두고 코인투자자 표심 경쟁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코인 표심을 노리며 관련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하반기 발의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향후 가상자산 입법 논의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율 방안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55100002 ■ 의대 유급시한 임박…기한 넘기면 '집단유급→트리플링' 불가피 전국 40개 의대의 유급시한이 임박하면서 1학년에 24·25·26학번 세 학번이 겹치는 '트리플링'(tripling)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당국은 집단 유급을 막고자 전국 의대 학생회와 의대생단체에 만남을 공식 요청했지만, 의대생 측의 공식 답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의대생 내부에선 이제는 돌아갈 때라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34200530 ■ 교대 합격선, 내신 6등급·수능 4등급 중반대까지 하락 2025학년도 교대 입시 합격선이 수시모집은 내신 6등급, 정시모집은 수능 4등급 중반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교대 수시 일반전형에서 내신 6등급 합격자가 나왔다.

일부 특별전형(국가보훈대상자 전형)에선 내신 7등급도 합격했다.

이는 서울교대·춘천교대·청주교대·광주교대·한국교원대 등 5개 대학의 2025학년도 입시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7021600530 ■ 지반탐사 예산 23억 늘린다지만…"깊은 싱크홀엔 뾰족한 수 없다" 전국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이어지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지반탐사 지원을 위한 예산 22억7천300만원을 반영했다.

그러나 탐사 장비 등을 추가 구입한다고 해도 탐사 심도에 한계가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대형 싱크홀 사고는 대부분 땅을 깊게 파는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6051500003(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4.28 00:15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