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에 차폐식 냉방구역 조성…"폭염에도 실내 20도"
성혜미
입력 : 2025.07.01 10:00:55
입력 : 2025.07.01 10:00:55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 물류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물류 업계 최초로 전국 서브 허브 등에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에 차폐식 냉방 시스템 가동…"폭염에도 20도"
[쿠팡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CLS는 분류작업과 프레시백 세척 등 업무가 일정 공간에서 밀집해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작업 구역에 냉기 유출 방지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차폐식 냉방 작업 구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에선 외부 온도가 30도를 넘어도 실내 온도는 20도까지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CLS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혹서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 쿨링조끼와 쿨스카프, 쿨토시 등 개인용품을 지급하고 작업장 주변에 정수기와 냉동고, 얼음 생수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CLS 관계자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수백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구역의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췄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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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는 분류작업과 프레시백 세척 등 업무가 일정 공간에서 밀집해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작업 구역에 냉기 유출 방지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차폐식 냉방 작업 구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에선 외부 온도가 30도를 넘어도 실내 온도는 20도까지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CLS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혹서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 쿨링조끼와 쿨스카프, 쿨토시 등 개인용품을 지급하고 작업장 주변에 정수기와 냉동고, 얼음 생수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CLS 관계자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수백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구역의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췄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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