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구 성장률·상용 근로자 비중 충남도내 1위
유의주
입력 : 2023.04.19 09:13:24
입력 : 2023.04.19 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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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아산시는 충남도가 최근 발표한 '2022 충남 사회조사' 결과 인구 성장률과 상용근로자 비중 항목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21년 아산시 인구 성장률은 2.36%로,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감소하고 충남 역시 0.17% 줄어든 가운데 이례적인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고용환경의 안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상용근로자 비중도 65.6%로 충남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원 이상' 비율도 55.2%로 도내 2위로 나타났다.
박경귀 시장은 "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발 등으로 고용 창출과 인구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고 본다"며 "시민과 기업을 포함한 모두와 섬세하게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