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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 창업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지원자(KERITOR 4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 지원자들은 아이템 진단·검증, 창업자 맞춤형 컨설팅 다각화, 전문기관 투자 연계, 기술사업화, 지역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전기연은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지역기업이 가진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지원자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창원 강소특구 소재 기업 또는 강소특구 특화 분야인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과 관련한 아이템으로 지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 강소특구 홈페이지(https://www.madeinchangwon.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현 전기연 전략정책본부장은 "예비·초기 창업자부터 중견 기업인까지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창원 강소특구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