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에서 떨어진 1t 원료 탱크…머리 맞은 근로자 숨져
최재훈
입력 : 2023.05.17 09:51:45
입력 : 2023.05.17 09:51:45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원료배합 탱크에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양주시 남면에 있는 공장에서 지게차로 원료배합 탱크를 들어 올리는 작업 중 탱크가 옆으로 기울며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A씨 머리 위로 떨어졌다.
떨어진 원료 배합 탱크의 무게는 약 1t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며 해당 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jhch793@yna.co.kr(끝)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양주시 남면에 있는 공장에서 지게차로 원료배합 탱크를 들어 올리는 작업 중 탱크가 옆으로 기울며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A씨 머리 위로 떨어졌다.
떨어진 원료 배합 탱크의 무게는 약 1t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며 해당 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jhch793@yna.co.kr(끝)